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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pecial] 마스터스 ‘파3 콘테스트’ 캐디·선수 짝 이룬 이승철·양용은
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한 양용은 선수와 가수 이승철씨, 양 선수의 아들 경민군(왼쪽부터 시계 방향). 대회 개막을 앞둔 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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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혼 선수에게 “부인 잘 있나” … 프로도 말 펀치 날린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 맞대결할 때는 두 선수 모두 자신만의 게임에 집중하는 듯하다. 그러나 두 선수의 침묵 속에는 팽팽한 ‘마인드 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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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혼 선수에게 “부인 잘 있나” … 프로도 말 펀치 날린다
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 맞대결할 때는 두 선수 모두 자신만의 게임에 집중하는 듯하다. 그러나 두 선수의 침묵 속에는 팽팽한 ‘마인드 게임’이 숨어 있다. 골프는 젠틀맨의 게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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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별했던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·일골프대항전
한국남자프로골프가 6년만에 재개된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1점차로 아쉽게 우승컵을 일본에 넘겨줬다. 이로써 양국은 통산 1승1패 무승부를 기록했다. 지난 사흘(10~12일) 내내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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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열했던 사흘간의 열전, 특별했던 현대캐피탈의 열정
2010년, 골프 한일전이 부활했다. 9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 해비치 C.C.에서 개최된 ‘현대캐피탈 Invitational 한∙일골프대항전’이 그것이다. 금융회사 현대캐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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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일 골프 대항전 이래서 색다르다
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·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은 국내 골프 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빅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. 우승 트로피 제작에서부터 대회 운영까지 차별화된 준비로 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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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리티시 오픈 당당 14위, 당찬 스무 살 정연진
18번 홀(파4) 원 온 1퍼트 이글로 세계 골프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정연진. [로이터=연합뉴스] 마지막 18번 홀(파4·357야드). 정연진(20)은 심호흡을 크게 한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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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추어 정영진, 브리티스 오픈 실버메달
아마추어 정연진(20)이 18일 밤(한국시간)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 코스(파72·7305야드)에서 열린 브리티시 오픈에서 합계 4언더파로 공동 14위에 올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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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티시 오픈 4라운드] ‘저 친구 제법 치는걸 …’ 올드코스서 빛난 뉴페이스 정연진
“저 어린 친구가 도대체 누구야?(Who’s that kid?) 제법 잘 치는데.” “글쎄, 한국에서 온 아마추어라는데.” 갤러리 사이에서 이런 대화가 들렸다. 스코틀랜드 골프팬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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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더파 못봐주는 지옥코스, 선수 망신 주는 대회 ‘악명’
1969년 US오픈 우승자 오빌 무디는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며 한국에도 흔적을 남겼다. [AP=본사 특약] 챔피언십의 목적은 가장 뛰어난 선수를 가리는 것이다. 진정한 최고를 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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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PGA 선수들 ‘명품 샷’ 감상하고 푸짐한 경품 타세요
1일부터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 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는 CT&T·J골프 제53회 KPGA선수권(총상금 5억원, 우승상금 1억원)은 국내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메이저 대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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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상대를 최대한 칭찬하라, 그러면 그는 무너진다”
‘매치플레이의 귀재’ 월터 헤이건(오른쪽)과 ‘골프의 성인’ 보비 존스(왼쪽). 1926년 플로리다에서 열린 72홀 매치플레이 맞대결 도중 36홀을 끝내고 찍은 사진이다. 헤이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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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보에겐 가장 쉬운 퍼터, 프로에겐 가장 어려운 클럽
잉글랜드의 루크 도널드는 거리와 난이도를 참작해 계산하는 MIT 방식의 ‘라운드당 퍼트 획득률’에 따를 경우 가장 뛰어난 퍼트 실력을 가진 골퍼로 평가할 수 있다. 그의 퍼트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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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스터스 로고만 봐도 골프팬은 감동
마스터스(Masters)는 꿈의 구연이다. 세계 최고의 골프 축제다. 마스터스란 이름에 걸맞게 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의 갤러리 앞에서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친다. 선수와 갤러리뿐 아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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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즈의 스윙, 날 바짝 섰네
“요즘 우즈의 게임 능력은 회칼(sushi knife)처럼 날카롭다.” 지난해 11월 불륜 스캔들 이후 필드 복귀를 눈앞에 둔 타이거 우즈(35·미국·사진)의 스윙을 두고 그의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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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0년 골프의 뿌리를 보다
까마귀 떼가 머셀버러 올드 코스의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. 클럽하우스 건물 벽에 이 마을에서 배출한 오픈(브리티시 오픈) 챔피언 다섯 명의 얼굴 부조가 장식돼 있었다. 러시모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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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PGA] 빨강·분홍·연두 바지 입고 ‘3색 샷 대결’
차세대 골프 리더들이 같은 조에서 샷 대결을 펼쳤다. 왼쪽부터 배상문(23), 대니 리(19), 이시카와 료(18)가 티샷하는 모습. 이시카와가 1언더파, 배상문과 대니 리는 이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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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시끄러운 골프장에서 떠들썩한 브리티시 오픈을…
스코틀랜드의 골프는 마치 우리나라의 축구와 같다. 젊었던 내 아버지가 그 옛날 동네 조기 축구 리그에서 뒷머리에 빗맞은 공이 그물을 가르고 들어간 어이없는 결승골을 두고두고 자랑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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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GA·LPGA서 맹활약, 외국 국적의 한국계 선수들 “아군이야, 적군이야?”
박세리(왼쪽)과 크리스티나김이 2006 US여자오픈 2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서로 격려하며 그린을 떠나고 있다. [뉴포트 AP=본사특약] 골프는 기본적으로 개인 종목이다. 특별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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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경주 '탱크샷' 첫날부터 폭발… 디오픈 1R T8…선두와 4타차
한국인 첫 메이저대회 챔피언 후보로 등장한 최경주(37.나이키골프)의 '탱크샷'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 첫날부터 폭발했다. 최경주는 19일(한국시간) 스코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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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우정의 황제 샷' 주거니 받거니
"미국프로농구(NBA) 챔피언결정전 여섯 차례 우승과 마스터스 골프 네 차례 우승 중 어떤 것이 더 해내기 어려울까." '골프 황제' 타이거 우즈와 '농구 황제' 마이클 조던(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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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3. 치치 로드리게스
치치 로드리게스가 필드에서 중세 기사 복장으로 포즈를 취했다. [골프다이제스트 제공] 마스터스는 내 생애 최고의 대회였다.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코스도 내가 라운드해본 골프장 중 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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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원 '우승은 해본 사람이'
공동선두에 오른 한희원이 사이베이스 클래식 1라운드에서 힘차게 티샷을 날리고 있다. [휠라코리아 제공] 골프 여제가 예전 같지 않다. 실력도 그렇지만 태도도 달라졌다. 19일(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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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경주 탱크샷 … 미셸 위 '1000만 달러 스마일 샷'
마지막 날 7언더파를 친 최경주가 4번홀에서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. [영종도=연합뉴스] 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에선 끝난 KPGA투어 SK텔레콤 오픈. 미셸 위(17